(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예상대로 현재 1위를 달리며 24년만의 리그 우승 탈환을 노리는 리버풀은 가용 가능한 최상의 멤버들로 선발 라이업을 구성했다. 수아레스를 최전방에 기용한 리버풀은 쿠티뉴와 스털링을 이선에 배치했고 제라드와 루카스, 앨런 등을 미드필더로 기용했다.
반면 첼시는 바를 중심으로 좌우에 쉬를레와 살라를 최전방에 기용하는 4-3-3으로 맞섰다. 3명의 미드필더는 오른쪽부터 램파드-미켈-마티치 등이 배치됐다.
리버풀은 출정 정지 중인 헨더슨 외에는 전력 누수가 없다. 반면 첼시는 주전 골키퍼 체흐와 중앙 수비수 테리가 부상으로 빠졌고 에투와 아자르 등도 역시 부상중이다. 여기에 주중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홈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여러모로 리버풀전에 올인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