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영화 '한공주' 메인 포스터(사진 = 무비꼴라쥬)
저예산 독립영화 ‘한공주’가 누적 관객 수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9일만으로 한국 독립영화 사상 최단기록 10만명 돌파라는 신기록이다.
26일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공주’는 개봉 9일째인 25일까지 누적관객 10만4976명을 동원해 한국 독립 영화 사상 최단 기간 10만 돌파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한공주'는 17세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성장영화로 무거운 소재를 다루면서도 거부감을 주지 않아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한공주'는 국내 개봉 전 이미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제28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대상을 비롯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제13회 마라케시국제영화제' 등에서 8관왕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