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발언 논란으로 과거 새누리당 제명 사건 재조명

입력 2014-04-24 07:52 수정 2014-04-24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영선 '발언 논란'

(뉴시스)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송영선은 새누리당에서 제명된 전 국회의원이다.

새누리당은 지난 2012년 9월 19일 박근혜 대선후보를 거론하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녹취록에서 드러난 것과 관련 송영선 전 의원을 제명했다. 당시 송영선 의원에 대한 제명은 당 차원에서 내릴 수 있는 징계 중 가장 높은 조치였다.

새누리당 정치쇄신특위와 윤리위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연석회의를 개최 "언론에 나온 것만으로도 당에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제명을 의결했다.

당시 송영선 전 의원은 강남의 한 사업가에게 "12월 대선에서 (지역구에서의 박 후보 지지가) 6만표를 얻으려면 1억5000만원이 필요하다"며 금품을 요구한 의혹을 받았다.

한편 송영선 전 의원은 최근 세월호 침몰 관련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송영선 전 의원은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번 기회가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할 수 있는, 국민의 의식부터 재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라며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으로 송영선 전 의원은 즉각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080,000
    • -1.99%
    • 이더리움
    • 4,456,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606,000
    • -2.88%
    • 리플
    • 1,093
    • +10.74%
    • 솔라나
    • 305,400
    • -0.65%
    • 에이다
    • 796
    • -2.57%
    • 이오스
    • 774
    • -1.78%
    • 트론
    • 253
    • +0.4%
    • 스텔라루멘
    • 185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1.53%
    • 체인링크
    • 18,780
    • -3.59%
    • 샌드박스
    • 397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