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금융의 본업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겠다’는 그룹 차원의 ‘따뜻한 금융’ 기조 아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상생공존, 문화나눔, 환경지향이라는 사회공헌 전략을 바탕으로 본업을 통한 사회공헌, 소통과 협력의 사회공헌, 선도적 사회공헌 문화 확립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서진원 행장이 총괄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서 행장은 위원회 산하에 서민금융추진단, 중소기업추진단, 소비자보호추진단, 사회공헌추진단 등 4개의 추진단을 두고 체계적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신한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은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신한어린이 금융체험교실’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100여명의 직원 강사단이 총 2300여명의 아이들에게 35회 이상의 금융교육을 실시했고 실제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 체험교육 전용 공간을 제공하는 ‘신한청소년 금융교육센터’도 금융권 최초로 운영 중이다.
기부 및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신한가족 만나기 프로젝트’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소외계층에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으며 또 자발적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임직원은 연간 총 18만5000시간(1인당 13.1시간)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4일에는 ‘2013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임직원 모금액과 은행 출연 기부금 등을 해피빈 재단에 전달했다.
또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우를 위해 사랑의 헌혈증 모으기 운동을 진행, 1000매의 헌혈증이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해졌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전국 65개 사회복지 단체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는 ‘동지팥죽 사랑나눔 행사’와 전국 600명의 소외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몰래산타’ 등 다양한 봉사 및 기부활동도 진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기부가 아닌 본업의 전문성을 살려 소비자와 사회의 요구에 부응,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