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차장에 김유근·공군참모차장에 정경두 임명

입력 2014-04-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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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참모차장으로 임명된 정경두 중장(왼쪽부터), 공군작전사령관으로 임명된 박재복 중장, 육군참모차장으로 임명된 김유근 중장

정부는 22일 중장급 이하 장성 인사를 단행해 육군 소장 4명과 공군 소장 2명을 중장으로 진급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육군에서는 고현수(학군 20기), 정연봉(육사 38기), 최병로(육사 38기) 소장이 중장 진급과 함께 군단장으로 진출했고, 정항래 소장(육사 38기)도 중장으로 진급하면서 군수사령관으로 임명됐다.

공군에서는 정경두(공사 30기), 박재복(공사 29기) 소장이 중장으로 진급, 각각 공군참모차장과 공군작전사령관에 임명됐다.

8군단장인 김유근 중장(육사 36기)은 육군참모차장으로, 공군교육사령관인 김영민 중장(공사 28기)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공군참모차장인 김형철 중장(공사 28기)은 공군사관학교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한편 ‘무인기 사태’와 관련해 문책 논란이 제기된 일부 장성들은 이번 인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고 해군과 해병대에선 중장 및 소장 진급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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