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PGA)
이성호(27)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성호는 19일 강원 횡성의 웰리힐리 골프장에서 열린 2014시즌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2위 이동민(29)과는 3타차다.
2008년 9월 프로무대에 뛰어든 이성호는 아직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해 8월 보성CC 클래식에서 공동 9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지난해 상금순위 72위에 그쳐 시드를 잃었지만 Q스쿨을 31위로 통과, 힘겹게 시드권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