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류정한, 이건명, 박은태, 한지상, 리사 등이 출연하는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사진=충무아트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17일 충무아트홀은 “‘프랑켄슈타인’이 총 80회 공연으로 폐막 예정이었으나, 개막 1달 만에 누적 관객 수 4만 명을 돌파하는 등 호응과 성원에 힘입어 오는 5월 18일까지 9회의 공연이 연장된다”고 밝혔다.
충무아트홀이 올해 개관 10년을 맞이해 제작한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에 출간된 영국 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각색한 창작뮤지컬이다. 유준상, 류정한, 이건명이 죽은 시체를 접합해 생명 창조를 꿈꾸는 프랑켄슈타인 역, 한지상, 박은태가 프랑켄슈타인의 조력자 앙리 뒤프레 그리고 괴물 역을 맡는 등 전 출연진이 1인 2역을 소화해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