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식스가 예약판매를 시작한 투명 텀블러 '식스보틀' 열풍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스보틀은 용기재질이 친환경 소재로 알려진 트라이탄으로,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 텀블러이다. 망고시스에서 '식스보틀'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히자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포털 인기검색어가 되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식스보틀'이 인기를 끈 이유는 따로 있다. 일본에서 같은 디자인의 '마이보틀' 때문. 일본 투데이즈 스페셜이라는 곳에서 출시한 물병으로 힙스터들 사이에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3만원~5만원대로 판매하는 곳마다 다름에도 본사에서 출고되는 즉시 품절을 기록하고 있다. 망고식스는 이를 모방한 것.
망고식스 '식스보틀'을 접한 네티즌은 "망고식스에서 파는 물병이 마이보틀이랑 같은데 가격은 더 저렴하네", "망고식스 물병 하나로 대박친듯", "망고식스 '식스보틀' 말고 여러 문구로 만들어 팔면 좋을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