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교보문고 제공)
서점이 타 업계와 활발하게 협업을 진행한다.
교보문고는 호텔과 아웃도어 관련 업체, 테라피 전문 스토어 등과 협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교보문고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와 함께 객실 패키지 ‘스프링 라이브러리’를 선보이고 있다. ‘스프링 라이브러리’는 디럭스룸 1박과 교보문고 추천도서, 저자와의 만남(북 콘서트)을 제공하는 패키지다. 패키지 가격은 성인 2인 기준 24만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구서재에서는 아웃도어 장비 브랜드 잔스포츠 상품을 아웃도어 관련 책과 함께 4월 동안 한시 진열 및 판매한다. 이 협업은 잔스포츠의 창립자 스킵요웰의 자서전 ‘모험 본능을 깨워라’ 국내 출간을 계기로 진행됐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삼환재에서는 명상과 힐링을 돕는 테라피 전문 스토어 ‘원더박스’를 4월말까지 한시 오픈한다. ‘원더박스’는 북테라피, 캔들테라피, 상징테라피로 구성됐으며, 명상과 힐링에 도움이 되는 책과 함께 양초와 힘을 북돋아주는 상징 액세서리 등이 진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