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진=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한 마무리 투수 오승환(32ㆍ한신 타이거즈)이 공 5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1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2014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오승환은 팀이 5-1로 앞선 9회초에 등판했다.
오승환은 공 5개를 던져 삼자범퇴로 요미우리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오승환은 앞선 5번의 등판에서 모두 안타를 허용한바 있다.
이날 깔끔한 피칭으로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5.40에서 4.50으로 낮아졌다.
오승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승환 드디어 돌부처 면모 나오네” “오승환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 “오승환 이 모습이 진정 돌부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