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GS25
GS25는 11일부터 과일빙수 콘셉트 ‘라벨리 딸기빙수’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딸기빙수는 지난해 ‘펭귄빙수’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라벨리 팥빙수’ 후속작이다. GS25가 지난해 중소기업 라벨리와 손잡고 만든 라벨리 팥빙수는 지난해 여름 내내 아이스크림부문 매출 1위를 지키며 2위와 2배 가까운 매출 차이를 냈다. GS25는 얼음 덩어리를 분쇄하는 기존 방식 대신 얼음 알갱이를 미세한 입자로 잘게 부수는 공정을 더해 입자의 빙점을 낮춤으로써, 꽁꽁 얼어 있는 상태에서도 부드러운 팥빙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새로 나온 라벨리 딸기빙수는 얼어도 부드러운 라벨리 팥빙수의 특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딸기과육과 연유, 우유크림을 더해 과일 빙수 콘셉트 딸기빙수로 만들어졌다. 가격은 라벨리 팥빙수와 동일한 2500원이다.
차은철 GS리테일 편의점 식품팀장은 “지난해 라벨리 팥빙수는 편의점 아이스크림 시장에 한 획을 그은 혁신적인 상품”이라며 “부드러운 빙질의 강점과 생딸기 과육의 풍미, 달콤함이 어우러진 딸기빙수는 지난해 최고 히트작인 라벨리 팥빙수와 올 여름 히트상품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