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케이는 2012년부터 한국전기연구원 주관으로 우암코퍼레이션, 고려대, 위즈네트, 광운대 등과 함께 ‘스마트홈 에너지 그리드 반응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유인수 로엔케이 신임 공동대표는 3일 “고속전력선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 제어 핵심기술인 SEP 2.0을 결합한 DR(수요반응)을 제어하는 시스템 및 개별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며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을 접목하면 통합 데이터 관리 및 원격관리가 지원되는 국내 DR(수요반응) 시장을 선도할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 홈은 가전제품 및 전기 제품을 제어해 전기값이 비싼 피크타임에 사용 제품들의 우선순위에 따라 절전시켜 에너지 절감을 최적화는 지능형 홈 시스템으로 이를 위한 필수 기술이 사물인터넷 구현 및 제어 기술이다.
사물인터넷은 가정내에 사용 전기사용제품에 각각의 IP를 할당해 제어하게 되며 향후 수억개의 IP가 생성돼 이를 제어하기 위한 SEP(Smart Energy Profile) 2.0에 대한 라이센스를 로엔케이에서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