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는 올리브 전문 브랜드 ‘올리비에&코(OLIVIERS&CO)’를 단독으로 직수입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대표상품은 만티네아 오일(250㎖) 1만9000원, 토마토 케첩(330g) 1만7000원), 마요네즈(180g) 1만3000원 등이다.
‘올리비에&코’는 1996년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에서 시작된 올리브 전문 브랜드다. 생산 이력제를 통해 원재료 및 상품을 철저하게 관리해, 각 상품마다 언제 어디서 수확된 올리브를 사용했는지까지 표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미슐랭 스타 셰프와 협업해 개발한 식재료들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올리비앤코는 세계 17개국에 전문 식료품 93개를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아 F&B전략팀 이응석 바이어는 “최근 스몰럭셔리의 한 분야로 미각이 뜨기 시작하면서 고급 식재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며 “집에서도 요리를 통해 레스토랑에 버금가는 맛을 느끼기 위한 고객들의 욕구로, 다양한 해외 식재료의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메이494는 명품관 웨스트 리오프닝과 함께 매장을 개편해 미국 치즈케이크 브랜드 ‘치즈케익팩토리’,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브런치로 방배동에서 유명했던 ‘더 플레이트 28’ 등을 새로 내놓았다. 올해 3월까지 매출은 2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