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과 화인자산관리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의 2013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돼 STX조선해양과 화인자산관리 등 2개사에 대해 상폐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상폐가 결정된 STX조선해양은 자본 전액잠식과 감사의견 거절 등의 사유로, 화인자산관리는 2년연속 주식분산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오는 15일 폐지된다. 오는 3일까지 예고기간을 거쳐 4일부터 14일까지 정리매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동양건설과 벽산건설은 오는 10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에 상장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