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 4개 종목, 코스닥에서 10개 종목 등 총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동부제철우와 동부제철은 전일대비 14.98%, 14.94%오른 3070원 ,38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부제철우와 동부제철은 인천공장에 대한 포스코의 피인수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날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산업은행에서 제안한 동부제철 인천공장 인수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SH에너지화학우와 NI스틸이 전일대비 14.92%, 14.88%오른 14만2500원, 332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녹십자셀과 다스텍이 전일보다 각각 14.99%오른 2만5700원, 491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셀이 간암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전날 한 언론은 녹십자셀이 지난달 간암치료 신약 이뮨셀-LC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서류 절차를 거쳐 허가 변경을 끝냈다고 보도했다.
동부로봇과 아이디엔도 각각 14.98%오른 3800원, 14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지능형로봇을 선정하면서 관련주에 해당하는 동부로봇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경남제약은 전일보다 14.92%오른 1695원에 거래를 마쳤고 아이크래프트과 진매트릭스도 전일대비 14.91%오른 3045원, 4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매트릭스는 417만2718주 규모의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내달 11일이다.
에이디칩스와 유진로봇, 엔티피아도 전일대비 14.89%, 14.82%, 14.76%오른 2160원, 2750원, 11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디칩스와 유진로봇도 지능형로봇주로 묶여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