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이북, 도심 녹지 10년 새 20% 증가

입력 2014-03-26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별 시가지내녹지비율 현황 (자료=서울시)
서울 한강 이북의 도심 녹지가 10년 새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015 도시생태현황도' 조사 결과 한강 이북 지역의 '시가지 내 녹지면적'이 약 205ha 증가한 1245ha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강북지역 전체면적의 4.12%에 해당하며 서울숲의 52배 큰 규모다.

이번에 조사된 도심 내 녹지는 주거지, 상업업무지구에 조성된 녹지량을 산출한 것이다. 법정공원 및 산림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된다.

14개 자치구 중 도심 녹지 면적이 가장 넓은 곳은 노원구(156.1㏊)며 은평구(133.1㏊), 마포구(130.1㏊), 성북구(127.3㏊), 종로구(107.7㏊) 순이었다. 반대로 녹지 면적이 가장 좁은 자치구는 광진구(34.5㏊)며 중랑구(35.6㏊), 중구(45.2㏊), 성동구(60.3㏊) 순이었다.

김학진 시 시설계획과장은 "앞으로도 크고 작은 공원 확충과 더불어 시가지내녹지를 늘리겠다"며 "시민들이 발길 닿는 곳곳에서 녹지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30,000
    • +0.11%
    • 이더리움
    • 4,533,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589,500
    • -5.98%
    • 리플
    • 960
    • +4.35%
    • 솔라나
    • 297,100
    • -3.16%
    • 에이다
    • 772
    • -8.2%
    • 이오스
    • 776
    • -2.27%
    • 트론
    • 250
    • +0%
    • 스텔라루멘
    • 179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450
    • -7.27%
    • 체인링크
    • 19,290
    • -5.44%
    • 샌드박스
    • 403
    • -5.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