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과자 열풍이 불고 있다. 수입과자가 대형마트 과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을 만큼 수요가 늘었다고 한다. 작년 하반기부터 30%가량 가격을 올린 국산과자에 대한 불만도 수입과자 인기 상승에 한몫했다는데. 네티즌들은 “수입과자, 국산과자 비슷한 종류 두 개 사서 비교해 봐라. 다들 수입과자 사 먹지”, “과자 업체들의 횡포가 심하긴 하지”, “과자 값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 애들 간식으로 사주고 싶어도 국산과자는 양도 적고 가격도 비싸서 사줄 수도 없다”, “요즘 할아버지 할머니, 옛날 과자 드시고 싶을 때 수입과자 찾으시던데”, “애들도 국산보다 수입을 더 좋아한다”, “과자 업체들 이런 기사 보면 뭐 느끼는 거 없나?”, “몰랐는데 수입과자가 더 싸고 맛있나 보군”, “국산과자 가격 좀 내려라. 비싸서 손도 안 간다”, “국산과자 봉지는 마법 봉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경남 진주시가 지역에서 잇달아 발견된 운석을 항공산업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기존 진주에서 발견된 익룡화석지와 공룡발자국을 운석과 연계한 새로운 테마 관광코스로 개발한다고 하는데. 네티즌들은 “하늘에서 돌덩이 몇 개 떨어진 걸 가지고, 누구의 발상인고? 정말 웃긴다”, “계속 진주에만 운석 떨어질 예정인가? 무슨 공룡이랑 연계한 관광자원이야. 돈 아깝다”, “박물관 짓는다고 몇 십억, 길 만든다고 몇 억, 지방채 발행하고 국가보조금 달라고 떼쓰고… 안 봐도 눈에 선하다”, “돈이 남아 도나. 그 돈으로 가난한 사람들이나 좀 도와라”, “선거용 아냐? 예산 낭비하지 말고 복지에나 신경 써라”, “정말 이해가 안 간다. 이런 일 있을 때마다 뭐 짓겠다, 축제를 열겠다 등 정말 우리나라 왜 이러나”, “관광자원? 사람들이 얼마나 찾아갈 것 같아?” 등 예산 낭비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