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오는 6월 3D 프린터를 첫 출시한다는 소식에 지엠피가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3분 현재 지엠피는 전일대비 14원(1.90%) 상승한 750원에 거래중이다.
지엠피는 지난 2010년 6월 HP와 파트너십 체결을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요시 아담(Yossi Adam) HP 인디고 디비젼(Indigo Division) 매니저(Solutions Manager)가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HP는 디지털프린팅 시장에서 지엠피와의 협력없이는 비즈니스를 이어나갈 수 없다”며 지엠피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강조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은 멕 휘트먼 HP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현지시각)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20일 전했다.
세계 최대 프린터 제조업체인 HP가 상업용 3D 프린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스트라타시스 등 중소 전문 개발업체 위주로 편제돼 온 3D 프린팅 산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이날 휘트먼 CEO는 “최근 우리 개발자들이 완제품의 내구성에 치명적 결함을 야기해 온 기판(substrates) 문제를 말끔히 잡아냈다”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제품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주주들에게 자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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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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