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창당
(사진=뉴시스)
16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아이디 '클****'는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마음에 든다"며 "반드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바란다"고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에 호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네티즌 아이디 'e*****'는 "먼저 축하드린다"며 "오로지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힘써주기를 간절히 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네티즌 아이디 '꿈***'는 "안철수는 결국 민주당에 흡수된 거네. 안철수와 지지율 6.5% 밖에 되지 않는 민주당은 각각의 곤궁함을 극복하기 위해 저렇게 '야권연대' 한 것"이라고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의 의미를 평가 절하했다.
한편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이날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열고 야권통합과 '새 정치'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양측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신당의 당명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약칭은 '새정치연합'으로 확정했다.
또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