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 15일 새벽 '김어준의 KFC'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터넷 팟캐스트를 시작했다. 김어준의 KFC는 첫 방송에서 국정원, 서울시 간첩 증거조작 사건 5라운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어준의 진행과 함께 이번 김어준의 KFC 국정원 주제 방송에서는 한겨레 신문 기자 및 선대인 선대인경제연구소 소장이 패널로 출연했으며 김용민 변호사,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주인공인 유우성 전 서울시 공무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김어준은 '김어준의 KFC'가 화제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 타이틀과 관련해 "KFC는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이 아니라 '켄터키 플라이드 치킨', ‘켄터키 비행 닭’이라는 뜻이다"라고 밝혔다. '김어준의 KFC' 공식 트위터는 "어준의 귀환 '닭을 열심히 튀기겠습니다'"라며 "KFC는 여러분과 함께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