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백화점은 전국대학생패션연합회(O.F.F.)와 공동으로 패션쇼와 타임세일을 결합한 ‘디큐브 패션파티 2014 with O.F.F.’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디큐브백화점은 봄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한편, 패션디자이너와 패션모델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경험의 장을 마련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15일, 16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백화점 지하 1층 영스트리트에서 열리는 이번 패션쇼에는 여성패션, 남성패션, 영패션, 스포츠ㆍ아웃도어, 진 브랜드를 비롯해 구두ㆍ핸드백 등 패션잡화, 액세서리,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총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 의류와 함께 대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의상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O.F.F. 학생들은 패션쇼의 모든 의상 및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무대에 모델로 서는 등, 전 과정에 참여한다.
디큐브백화점은 패션쇼ㆍ스타일쇼ㆍ메이크업쇼를 통해 올 봄 트렌드를 짚어주는 것은 물론, 타임세일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타임세일은 일 2회(총 4회) 실시하며, 참여 브랜드들의 다양한 상품을 회당 한정수량으로 파격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더불어 패션파티 참여 브랜드 본 매장에서도 1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참여 브랜드들의 실속 증정품과 화이트데이 사탕, 경품권이 들어 있는 ‘D-BOX(디-박스)’가 깜짝 선물로 증정된다. 휴식 시간에는 지하 2층 수변무대에서 15일 마술 공연, 16일 저스트 쿼텟의 재즈 공연이 준비된다.
디큐브백화점 윤순용 이사는 “패션에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과 함께 올 봄 트렌드를 짚어주는 패션쇼와 패션상품 할인행사를 결합한 봄맞이 이색 행사를 마련했다”며 “보는 즐거움과 알뜰 쇼핑의 기회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