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웹젠
웹젠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아크로드2’ 내 주요 콘텐츠인 대·소규모 전장 입장 레벨(40레벨)까지 캐릭터를 보다 쉽고 빠르게 육성할 수 있도록 게임난이도를 낮추고, 보상을 늘리는 패치를 적용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패치에서는 모든 사냥터의 몬스터 난이도 및 동선 등을 전면 조정하고, 퀘스트 수행과 사냥에 따른 보상은 크게 늘렸다. 단순 반복 사냥을 줄이기 위해 반복되는 퀘스트의 비중도 낮췄다.
또한 아크로드2 전장전투 진행 방식도 일부 보완했다. 대규모 전장에는 ‘최소 기여도’ 개념을 도입해 전장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둔 캐릭터들만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했고, 소규모 전장에는 승패에 대한 보상 외에 개인 순위에 따른 보상도 추가해 치열한 경쟁을 유도했다.
이외에도 모든 사냥터에서 캐릭터 레벨이 상승할 때마다 ‘체력 회복 물약’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며, 아이템제작을 위한 연금술과 분해, 강화 등에 필요한 수수료도 낮췄다.
웹젠의 정임호 사업팀장은 “테스트 서버에서 사전 운영 기간 중 해당 패치에 대해 쾌적해진 게임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많이 받았다”며“PC방에서 직접 회원들과 만나는 깜짝 간담회와 인터넷 방송 채널에서의 실시간 이벤트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