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14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조적 역량 인재양성사업’ 협력대학에 선정됐다.
리상섭 동덕여대 리더십센터소장은 “리더십센터는 협력대학 선정에 따라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의 구체화 및 실현을 위해 1인당 120만원 가량의 창작 활동 지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창작 공간, 교육프로그램과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될 학생을 선발해 참여인원 전원의 취업 및 창업, 고용부 장관상 수상을 목표로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용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공학 계열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IT, 기술 개발을 주로 하는 기존 창업 지원사업과 달리 문화, 예술 전공 및 인문계열 학생들의 창의적인 ‘창직 아이디어’를 이용해 창업 및 직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달 중으로 관련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21세기형 글로벌 여성리더’를 꿈꾸는 동덕여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