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가 제3대 진웅섭 사장이 공식 취임한다고 28일 밝혔다.
진웅섭 신임 사장은 공직에 행시 28회로 입문한 이래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 대변인, 자본시장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 주요 업무를 담당하며 정책금융 관련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만전을 다해 달라”며“특히 온렌딩, 간접투자 등 그간 공사가 고유하게 구축해 온 선진형 정책금융 프로그램들을 더욱 육성·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진 사장은 건국대 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뉴욕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