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교육 및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대는 지난 25일 오연천 총장, 임정기 기획부총장, 이봉진 약학대학 학장과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서울대학교-광동제약 약학대학 발전기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서울대학교-광동제약 약학대학 발전기금’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교육 및 연구활동 및 시설개선 등을 위해 사용되며 일부 기금은 조선약학강습소 100주년(2015년)을 기념하는 일환으로 ‘가산 약학역사관(가칭)’을 건립하는데 사용된다.
‘가산 약학역사관’은 대한민국의 약학 역사를 기념하는 장소로, 반세기 외길 제약 인생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한 광동제약 설립자 가산 최수부 회장의 아호를 따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