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신규 사업계획을 26일 공고했다.
앞서 산업부는 2017년까지 창의융합산업특성화대학원 10개교를 선정해 360여명의 석사급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처음 사업에 착수하여 성균관대,조선대,호서대 등 3개 대학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에는 창의산업융합특성화대학원 3개교를 선정하고 대학 당 5년간 약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대학들은 교과목 개발 등 교과과정 준비와 신입생 모집을 거쳐 올해 9월 첫 학기를 개강하고, 각 분야별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인문·경영계, 자연·공학계 등 폭 넓은 융합역량을 갖춘 교수진을 갖추고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다(多)학제적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산업현장의 수요에 기반 한 프로젝트를 교수와 학생, 기업이 공동 수행하면서 융합화 역량과 창의성, 팀워크, 리더쉽 등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해 선정된 3개 대학은 다(多)학제적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산학협력 중점교수 등 교수진 확충,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