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가 2년 연속으로 미래 화이트해커 꿈나무를 배출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2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화이트햇 센터 교육장에서 ‘라온 화이트햇 센터 대학생 체험단 2기’ 수료식을 갖고 예비 청년 화이트해커 20명이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4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보안솔루션 기술의 이해, 멘토링 프로그램, 웹 해킹의 이해, 악성코드분석, 메타스플로잇의 이해, 암호학, 해킹대회 이해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단 2기는 라온시큐어에 재직 중인 정보보안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화이트해커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직무이해 및 업무 수행사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013년 5월 ‘라온 화이트햇 센터 대학생 체험단 1기’를 통해 예비 청년 화이트해커 20명을 배출한 바 있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최근 정보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아지고 있으나, 정작 정보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기관은 아직 많이 부족한 상태”라며 “정보보안의 핵심은 바로 사람으로 이러한 정보보안 전문가와 화이트해커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집중, 국가 보안지능(SQ)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 화이트햇 센터는 라온시큐어에서 운영하는 보안전문 교육기관으로 국내 최정예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강사진이 기업 내 보안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전에 도움이 되는 최신 해킹 보안 기술을 교육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최정예 사이버 보안 인력양성 교육협력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