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리나 소트니코바, "내 우상은 아사다 마오"… "망언 하나요"

입력 2014-02-2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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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리나 소트니코바 우상 아사다 마오

▲사진=뉴시스

러시아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우상은 일본 선수인 아사다 마오라고 인터뷰한 것이 회자되고 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과거 프로필 중 '히어로'(우상)을 묻는 항목에 '일본 스케이터 안도 미키와 아사다 마오, 프랑스 스케이터 브라이언 주베르, 스테판 랑비엘'을 꼽았던 것이 국내 네티즌에 의해 재조명 되고 있는 것이다.

4살때인 2000년 처음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한 소트니코바는 '피겨 신동'이라는 찬사와 함께 열두살 때인 2008년 러시아 시니어 타이틀을 획득했다. 17세의 나이지만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직업의식이 투철하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피겨스케이팅은 내게 취미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고, 잘해야 하는 직업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소트니코바는 3년전인 2011년 강릉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1위를 한 경험이 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우상이 아사다 마오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우상이 아사다 마오, 어이없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우상이 아사다 마오, 망언 하나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우상이 아사다 마오, 무슨 생각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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