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11일 ‘2014년 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항만과 허브터미널 현장 방문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장 견학은 신입사원 입문과정의 일환으로 61명의 신입사원들은 광양항 3-1단계 CJ대한통운 컨테이너 터미널과 대전 문평동 택배 메인허브터미널을 찾아 수출입 컨테이너 하역이 이뤄지는 과정과 택배 화물 자동 분류기, 허브 앤 스포크 배송 시스템에 대해 공부했다.
이번 현장견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지난 3일부터 경기도 기흥의 CJ대한통운 인재개발센터에서 진행된 교육과정에 입소했다. 교육과정은 회사 사업현황, 역사, 사업내용, CSV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8박 9일 간의 교육을 마치고 본사 및 전국 지사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입사원들 중 13명은 CJ대한통운의 인턴십 프로그램인 ‘CJ 글로벌 트랙’ 이수자들이다. 2011년 도입된 CJ 글로벌 트랙은 우수 인력을 조기 선발해 실무 중심의 교육 뿐 아니라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성적에 따라 졸업 후 취업까지 보장하는 제도다.
회사 관계자는 “2014년 공채 신입사원들은 모두 높은 열정과 우수한 능력을 갖춘 인재들로 회사가 2020년 글로벌 톱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