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오 관세청 심사정책과 주무관이 11일 중기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AEO-FTA활용 및 환위험 관리 설명회'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관세청, 무역보험공사 및 외환은행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관세청 AEO 공인인증 제도 △원산지 증명과 사후검증 등 FTA 활용 △환변동보험 활용 △2014년 환율전망 및 엔저시대 환위험관리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AEO 공인인증 제도란 수출입물품의 무역 관련 안전관리 기준이 충족될 경우 세관이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로 공인하고, 통관절차상 우대하는 제도다.
중기중앙회 통상정책실 김경만 실장은 “AEO 공인제도나 FTA와 관련하여 중소기업 활용도가 아직 낮은 수준이며, 엔저 등에 대비한 중소기업의 환위험 관리능력 제고가 매우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선 수출입기업의 환위험관리에 대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신청기업에 대해 외환은행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 상담사들이 현장상담을 진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