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노승열(23ㆍ나이키골프)이 시즌 두 번째 ‘톱10’을 노린다.
노승열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ㆍ681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총상금 660만 달러ㆍ한화 71억490만원)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를 쳤다. 이로써 노승열은 중간합계 1언더파 214타로 그레이엄 맥도웰(35ㆍ북아일랜드) 등과 함께 공동 39위를 마크했다.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시즌 첫 ‘톱10’에 진입한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톱10’을 노리고 있다.
PGA투어 통산 3승을 노리는 지미 워커(35ㆍ미국)는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3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그룹인 헌터 메이헌(32ㆍ미국), 팀 윌킨슨(36ㆍ뉴질랜드ㆍ이상 7언더파 208타)과는 6타차로 워커의 우승이 유력하다.
재미교토 리처드 리(27ㆍ이희상)는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209타로 2위 그룹을 바짝 뒤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