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심은경이 관객 400만을 돌파를 기념해 깜짝 이벤트를 제안하면서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심은경은 트위터에 "400만 돌파 기념! '수상한 그녀' 꽃할매 오두리, 아니죠! 실물미인 저, 심은경과의 트위터 채팅 이벤트가 열립니다! 5일 수요일 저녁 6시 제 트위터로 모두모두 모여주세요! 기대많이 해주시고, 멘션도 많이 남겨주세요"라고 게재했다.
'수상한 그녀'는 3일 정오를 기준으로 누적관객 400만723명을 기록했다. 설 관객수 동원 1위의 기염을 토하며 13일만에 관객 수 400만을 돌파한 것. 이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3일 빠른 속도다.
수상한 그녀의 주연배우 심은경의 깜짝 이벤트 제안에 네티즌들은 "수상한 그녀, 가족끼리 볼 수 있는 영화여서 설 특수 제대로 누린듯", "수상한 그녀 재미 없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만족도 큰 영화", "수상한 그녀, 이 기세 몰아 흥행 1위 달려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상한 그녀’는 20세 처녀(심은경)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머니(나문희)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 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