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아카데미 임직원 및 수강생과 가이드포스트 독자들이 최근 서울 상계동에 위치한 저소득층 가정에 총 4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사진=파고다어학원)
파고다아카데미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본부’에 연탄 4000장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파고다아카데미의 영한대역 기독교 잡지 가이드포스트 직원 및 독자, 파고다어학원 직원 및 수강생 100여명이 서울 상계동에 위치한 저소득층 20가구에 연탄 200장씩 총 40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한 4000장의 연탄은 파고다어학원에서 매년 진행하는 ‘패밀리머니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에 파고다어학원이 추가 기부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부터 약 40일간 파고다어학원 수강생들이 ‘패밀리머니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가이드포스트 한 권을 구입하면 연탄 한 장이 자동 기부되도록 해 직원들과 일반인들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박경실 파고다아카데미 대표이사 회장은 “수강생들이 파고다어학원에 와서 외국어 공부만 하고 가는 것이 아니라 ‘나눔’ 또한 배워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연말에 ‘패밀리머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