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변호인' 메인 포스터(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NEW)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1위를 지켰고, ‘변호인’은 1000만을 돌파했다.
2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겨울왕국’은 19일 하루 동안 43만5581명의 관객을 동원,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0만2319명.
‘겨울왕국’은 영원히 꽁꽁 얼어버린 왕국의 여름을 되찾기 위해 비밀을 간직한 언니 엘사를 찾아 떠나는 동생 안나의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16일 개봉과 동시에 ‘변호인’을 제치고 1위를 차지, 화제를 모았다.
송강호 주연의 ‘변호인’은 이날 20만5737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016만2511명을 기록했다. ‘변호인’은 정식 개봉 32일 만, 18일 전야 개봉을 포함하여 개봉 33일 만인 19일 새벽 12시 57분, 1000만 관객을 돌파 한국영화 역대 9번째로 1000만 영화에 등극했다.
할리우드 영화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는 7만6942명(누적 25만4218명)으로 3위에 올랐고, 400만 관객을 돌파한 공유 주연의 ‘용의자’는 6만9115명의 관객을 더해 4위를 기록했다.
이어 ‘타잔 3D’,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플랜맨’,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 ‘살인자’ 순으로 박스오피스 TOP10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