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 삼각 지대
▲버뮤다 삼각 지대에서 일어나는 항공기와 선박 실종에 대해 다양한 과학적 근거가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이 없음. (사진=뉴시스)
버뮤다 삼각 지대 비밀이 하나둘씩 풀리고 있다. 과학적인 근거에 따른 주장이 점차 설득력을 얻으면서 수십년 이어져온 항공기와 선박 등의 실종 사건의 미스터리의 실마리가 드러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버뮤다 삼각 지대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을 보면 지난 1609년부터 버뮤다 삼각 지대에서 선박 약 17척, 항공기는 약 15대가 사라졌다.
버뮤다 삼각지대는 버뮤다 제도를 정점으로 플로리다와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선을 밑변으로 하는 삼각형의 해역을 말한다.
현재까지 정확한 실종 이유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 8월에는 심해에서 올라오는 '메탄가스'로 인해 선박은 부력이 감소해 침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항공기 역시 메탄가스에 의해 불이 붙어 추락했다는 가설이 등장했다.
메탄가스는 수면 위로 올라오면 곧바로 대기 중으로 흡수된다. 항공기가 들어간 메탄가스는 곧바로 불을 일으키게 되고, 결국 화염에 휩싸여 폭발한다는 것이다.
버뮤다 삼각 지대 비밀을 접한 네티즌들은 "버뮤다 삼각 지대, 무서운 동네다" "버뮤다 삼각 지대, 이 소재로 다양한 영화도 나왔었지" "버뮤다 삼각 지대, 메탄가스가 원인일 수 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