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프네이션
▲하이프네이션 박재범
박재범의 영화 데뷔작 '하이프네이션: 힙합사기꾼'의 첫날 입장객이 567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박재범 효과가 사라진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프네이션'은 개봉일인 이날 56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하이프네이션'은 한미합작 3D 댄스무비로 기획됐지만, 재미교포 출신의 제작자 J.Lee의 사기 행각으로 제작이 중단됐다.
영화제작 취소 위기에서 박형우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내용은 그동안의 실제 사기극을 추가시켜 블랙코미디로 완성했다.
결국 '하이프네이션'에 '힙합사기꾼'이라는 제목을 더해 4년 만에 관객을 만났다.
이와 함께 2PM 전 멤버인 박재범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지만 개봉 첫날 56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9위에 이름을 올리는데 그쳤다.
하이프네이션 박재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하이프네이션, 박재범 연기력은 SNL급” “하이프네이션, 보고싶은데 안볼래” “하이프네이션, 3D면 춤도 같이 추나 ?”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