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6일 이마트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이마트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 늘어난 1500억원으로 컨센서스 1470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재고효율 개선과 상품마진 확대가 더해지면서 영업이익이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이마트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8150억원에서 8500억원으로 4.2% 상향 조정한다”며 “상품 마진 증가, 마트몰 손익 개선, 기존점 매출 상승 등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