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12일 오후 방송된 '개콘'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서는 류현진이 김민경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유발했다. 김민경은 산악인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박성광의 드라마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막장 아내로 등장했다. 히말라야로 간 남편 양선일이 죽기를 바라는 내용이었다.
양선일은 겨우 살아났지만 갑자기 박성광이 로맨스를 지시하자 방청석으로 내려가 류현진의 옆자리에 앉았다. 류현진은 양선일이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김민경은 류현진을 향해 방청석으로 내려가 "류뚱? 난 김뚱"이라고 말하며 "나 업어줘"라고 요구했다. 이에 당황한 류현진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