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에 돌직구 던진 자유육식연맹, 네티즌 반응 폭발 "창당해라"

입력 2014-01-09 22: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변희재, 자유육식연맹, 낭만창고

자유육식연맹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돌직구를 던지면서 네티즌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자유육식연맹은 9일 밥값 논란에 휩싸인 변희재 대표를 향해 "제 값 치르고 고기 먹어라"라며 입장을 표명했다.

자유육식연맹은 "세상엔 참 부끄러운 줄 모르는 인간들이 많이 있다. 자유육식연맹의 기치인 고기사랑 나라사랑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제값을 치르고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자유육식연맹 이 기세로 창당해도 될 듯",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고기도 공짜가 아닙니다", "자유육식연맹의 보석같은 단어들에 오늘도 웃는다", "개그맨들 분발해라. 개그소재 뺏겼다", "보수 정말 쪽팔리다", "신선한 연맹이다", "자유육식연맹의 회원이 되고싶다", "재미도 있지만 참 현실적이고 공감간다"라며 환호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연맹의 정체성에 의문을 던지기도 헀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봐도 진짜 단체가 아니라 패러디 단체 같은데...", "진짜 있는 단체인가요? 처음들어보네"라고 전했다.

연맹은 이날 성명서에서 "애국이 별 게 아니다.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고기 많이 먹고 힘내서 열심히 일하고 맛있는 고기 더 먹으려고 또 열심히 일하면 그게 바로 애국이지 다른것이 애국이냐?"고 말했다.

또 "워낙 수준이 낮아 싸워서 이긴다해도 딱히 자랑스러워 할 일도 아니고 언급하는 것 자체가 본 연맹의 수준을 격하 시키는 일이 아닌가 생각든다"라면서도 "변희재씨와 김지룡씨는 더이상 본인들의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애국 세력을 참칭하는 행위를 그만두시기 바란다. 이것은 경고"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변 대표를 비롯한 보수대연합은 지난해 12월 발기인대회 행사를 진행한 후 식대 1300만원 중 1000만원만 지불하고 300만원을 지급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뉴진스 '최후통첩', 결국 파국으로…이제 남은 건 '계약해지'뿐? [이슈크래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2028 수능 통합사회·통합과학 예시 문항 26개 살펴보니…
  • 단독 알리익스프레스, K뷰티관 열었다
  • 단독 마뗑킴, 내달 홍콩에 ‘해외 1호 매장’ 연다
  • 끝없는 부동산 PF 여진…연체율 폭등 속 부실 위기 괜찮나 [레고랜드 악몽 소완할까①]
  • 금값 배춧값에…김장은커녕 포장김치도 못 구할 지경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9.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18,000
    • +1.36%
    • 이더리움
    • 3,487,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464,600
    • +0.35%
    • 리플
    • 781
    • -0.26%
    • 솔라나
    • 205,300
    • +2.45%
    • 에이다
    • 529
    • +3.52%
    • 이오스
    • 709
    • -0.14%
    • 트론
    • 203
    • +1%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250
    • +1.26%
    • 체인링크
    • 16,610
    • +1.59%
    • 샌드박스
    • 380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