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이상엽'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MBC연기대상 신인상 수상자인 '공현주 남친' 이상엽이 동국제강 故 김종진 회장 외손자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엽의 외조부는 고(故) 김종진 전 동국제강 회장으로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에서 철강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아끼는 후배였을 정도로 40년 넘게 철강업에 헌신한 철강인이다.
고(故) 김 회장은 포스코에서 광양제철소 사장을 역임한 뒤 1998년부터 2001년까지는 동국제강 회장(전문 경영인)을 지냈다. 그는 2001년 임직원 5명과 함께 대우조선 옥포조선소를 방문하기 위해 헬기로 이동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한편 이상엽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사랑해서 남 주나'로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07년 KBS 2TV 주말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으며 이후 MBC '코끼리', KBS1 '대왕 세종', SBS '마이더스' KBS2 '착한남자',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 출연해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공현주 남친 이상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현주 남친 이상엽 엄친아네", "공현주 이상엽 잘어울려", "공현주 남친 이상엽 회상 손자였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