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여오현(현대캐피탈)과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이 프로배구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10주년 베스트 7’ 팬 투표 중간 집계에서 각각 남녀부 최다득표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0일 오전 9시 현재 리베로 부문 후보에 오른 여오현이 총 6천453표 중 3천616표를 받아 남자부 전 포지션을 통틀어 최다득표 중이라고 발표했다. 김연경은 남녀 후보를 다 합쳐 최다인 4천177표를 획득해 여전한 인기를 구가했다.
배구연맹은 16일부터 연맹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 진행하는 10주년 베스트 7 투표를 내년 1월 2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팬 투표 60%, 감독 및 전문위원회 20%, 언론·방송사 20% 등 가중치를 달리한 투표 결과를 모두 합쳐 1월 13일 베스트 7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