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는 정부의 다목적실용위성으로 촬영한 영상자료를 국내최초로 UHD 콘텐츠로 제작, 1월초 B2B UHD 셋톱박스를 설치한 일부 가전매장에서 방송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UHD로 제작한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는 지난 6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스카이라이프간 MOU 체결 이후 제작된 ‘우주에서 바라 본 세상’의 마지막 기획물이며, HD로 제작한 프로그램은 힐링채널 ‘휴(休)’(SkyLife HD 26번)에서 27일 방송할 예정이다.
‘우주에서 바라본 세상’ 3부작은 제1편 ‘하늘 그리고 땅’, 제2편 ‘인간과 도시’에 이어 제3편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편으로 연결된 기획 시리즈다.
특히 제3편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편은 한반도의 아름다운 산하를 주제로 독특하고 경쟁력 있는 우리나라의 절경을 위성영상을 통해 UHD로 방영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본 한반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HD로 제작되어 이미 휴채널을 통해 방영된 바 있는 1편과 2편을 통해 보여준 지구 곳곳의 다채롭고 경이로운 모습과 전 세계 주요 도시는 물론 한반도(북한포함) 지역 운석구 모습까지 3편에 함께 담아 UHD로 제작될 예정이며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6개 대륙별 주요 지역을 부가적인 설명과 함께 구성함에 따라 교육적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