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0대 남성이 전 연령대 중 가장 뚱뚱하고 담배도 많이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2년 건강검진통계연보'에 따르면 30대 남성은 비만율 41.1%, 흡연율 52.8%로 전 성ㆍ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5.7%)은 남성 중 가장 낮았다.
여성 흡연율은 20대 이하가 6.3%, 비만율은 70대가 39.1%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 신체활동 실천율을 보면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과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 모두 60대가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