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식품유통교육원 전경
aT는 올 1월부터 실시한 aT농식품유통교육원의 시설현대화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6일 입주 후 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교육원은 1년 장기 심화전문교육과정인 농산물 CEO MBA과정 신설, 산지조직 육성지원을 위한 교육&컨설팅 융합교육 시행, 귀농 지원을 위한 귀농핵심길잡이과정 운영, 재능기부 나눔교육 시행 등 현장중심의 심화교육 운영했다. 또 시설현대화와 함께 교육운영 지원시스템 개선을 위해 농식품 교육정보시스템 구축 추진, 농식품전문자료실 설치, 교육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수연구실 설치, 농식품 교육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교육수료생의 체계적 사후관리 시스템 강화 등 국내 농식품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했다.
이번 교육원 시설현대화 작업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은 물론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수도권 유일의 농식품 교육훈련 공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수 aT 사장은 “2014년부터는 새로운 시설에서 교육사업을 본격 시작한다”며 “더 강화된 현장과 고객중심의 교육시행을 통해 국내 최고의 농식품유통교육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