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하기 좋은 음식
▲해장음식 대부분은 아스파라긴산과 타우린 등이 풍부한 국물요리다. 사진은 2010년 서울 은평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오 의원이 당선 이튿날 서울 불광동 자신의 단골 해장국집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술 마신 다음날 해장하기 좋은 음식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장하기 좋은 음식에 대한 조언과 질문이 올라왔다. 연말을 맞아 각종 회식 자리와 모임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음주 횟수와 양도 평소보다 늘어난다. 때문에 다음날 숙취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해장 음식들과 이에 대한 레시피도 이어졌다.
해장국의 원래 이름은 술국이다. 8.15 해방 이후 술로 시달린 속을 풀어 준다는 의미를 담아 ‘해장(解腸)국’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콩나물과 시스틴 유도체 양파, 타우린 등이 적절히 조화된 음식이 해장음식으로 통한다.
콩나물국밥, 제첩국, 콩나물 북어국, 선지국 등이 해장하기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스파라긴산과 시스틴 등이 풍부한 음식이라는게 공통점이다. 대부분 따뜻한 국물로 조리되는 만큼 술로 시달린 위를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맡는다.
해장하기 좋은 음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장하기 좋은 음식, 정말 술마신 다음날 필수" "해장하기 좋은 음식, 의학적으로도 효과가 있나?" "해장하기 좋은 음식, 심리적인 효과가 더 클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