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의 지진희가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위기를 극복하는 과정과 행복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공감가게 그려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지진희는 아버지 회사를 물려받은 CEO이자 친화력과 결단력, 뛰어난 운동신경 등을 두루 갖춘 재학 역을 연기중이다. 그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실제 자신이 가진 특기와 매력을 십분 발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진희는 그동안 갈고 닦아온 클라이밍 실력을 드라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고, 실제 한정판 레고를 소유한 레고 마니아답게 극중에서도 능수능란하게 레고 다루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다 2대8 가르마와 어울리는 패션도 꼼꼼하게 챙기며 재학으로 완벽하게 빙의했다.
특히 지진희는 2회 방송분에서 극중 처남인 민수 역 박서준과의 대화 당시 사극 ‘대장금’, ‘대풍수’에서 선보인 사극체 대사를 깜짝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은 “지진희가 자신이 가진 특기며 취미 등을 최대한 선보이며 재학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고, 덕분에 그의 매력도 더욱 돋보이게 되었다”며 “이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지진희를 좋아해주는데, 앞으로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지진희의 매력이 돋보이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