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ㆍ정의당,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 중단 촉구

입력 2013-12-08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과 정의당은 8일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 추진에 대해 "철도민영화 빗장이 풀렸다"며 10일 예정된 철도공사 이사회 개최 중단과 철도산업의 미래를 협의할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정부에 촉구했다.

민주당 공공부문민영화저지특위와 정의당 KTX민영화저지특위는 이날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일단 (수서발 KTX) 운영회사를 설립하고 나면 향후 여건 변화를 내세워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민영화할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또 공공기관 부채 문제를 포함한 공공기관 개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내에 공공기관혁신특위를 설치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박수현 원내대변인도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철도노조가 정부의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에 맞서 9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한 데 대해 "정부는 강경대응에 나서지 말고 철도노조와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40,000
    • +5.06%
    • 이더리움
    • 4,620,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1.72%
    • 리플
    • 995
    • +4.74%
    • 솔라나
    • 301,000
    • +0.74%
    • 에이다
    • 824
    • +2.11%
    • 이오스
    • 787
    • +1.42%
    • 트론
    • 252
    • -0.79%
    • 스텔라루멘
    • 182
    • +5.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5.3%
    • 체인링크
    • 19,720
    • -0.25%
    • 샌드박스
    • 41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