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우승
(사진=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귀환을 알렸다.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김연아의 경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6일과 7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르레브’에 출전했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3.37점, 프리스케이팅에서 131.12점을 따내며 총점 204.49점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에 해외 언론에서도 김연아의 귀환을 앞다투어 다뤘다. 소치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의 NBC 올림픽 웹사이트는 "부상에서 막 복귀한 김연아가 작은 실수를 딛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언론들도 "김연아가 아사다 마오를 앞질렀다", "김연아가 압승을 거뒀다"고 보도하며 김연아의 우승을 높이 평가했다.
김연아 우승에 대한 해외 언론 반응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우승 자랑스럽다" "김연아 우승, 올림픽에서도 또 보고싶다" "김연아 우승 역시 세계적인 선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