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우리 결혼했어요’ 정준영과 정유미가 오키나와 데이트를 망쳤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준영ㆍ정유미의 좌충우돌 데이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영과 정유미는 오키나와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었다. 이들의 오키나와 해변 데이트는 너무나도 파란만장했다. 잔뜩 흐려진 날씨에 강한 바람까지 불어 더 이상 해변에서의 데이트를 이어갈 수 없었다.
특히 정유미는 해변에서 다친 상처로 인해 다리 구석구석에 상처가 남았다. 이에 정준영은 준비된 빨간약으로 정유미의 상처 부위에 ‘정성껏’ 발라줬다.
이후 이들은 노래를 불렀다. 정준영은 자신의 자작곡으로 지금의 마음을 담은 ‘오~피나와’를 불러 정유미를 기쁘게 했다.
정유미는 “어떤 곡과도 비교할 수 없이 훌륭한 곡이다. 나를 위해 만들어준 노래인 만큼 차원이 다르다. 기뻤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진지함이 없었다. 다른 커플과 달리 무엇을 하던 장난기가 발동, 진지한 데이트를 찾아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