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가 답이다] “지속가능한 구조개혁 사회 자극 성장의 원천”

입력 2013-12-0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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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CEO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최고경영자.
마틴 빈터콘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은 폭스바겐 문화의 중심에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그는 진출한 지역의 ‘이웃’이라며 전 세계를 아우르는 CSR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폭스바겐의 CSR 사업이 긴 역사를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폭스바겐은 1970년대 브라질에 교육과 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 폭스바겐 지역공헌센터를 설립해 해당 지역의 교육 수준 향상을 목표로 삼는 등 지속적인 CSR 활동을 펼쳐왔다.

빈터콘 CEO는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서는 지속성과 지속가능한 구조 개선 등 2가지가 기초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지속성은 단기적인 시대의 흐름을 따르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지속가능한 구조개혁은 CSR가 경제성장의 원천이 되고 사회적으로 자극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폭스바겐의 주주들에게 투자 기회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폭스바겐은 전했다.

폭스바겐은 CSR 사업이 기업의 원칙에 부합해야 하는 동시에 각 지역 사회의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강조한다.

빈터콘 CEO는 “CSR가 기업 내 다양성을 보장하고 사회적 환경을 고려해야 할 뿐 아니라 주주들의 관심사를 반영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각각의 CSR 프로젝트는 각 지역에 맞게 실행돼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폭스바겐은 책임과 지속성이 동전의 양면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CSR의 현재 추세가 경제적ㆍ사회적ㆍ생태계적으로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빈터콘 CEO는 “폭스바겐그룹은 전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자동차 업체로서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에너지와 자원 효율성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 노력하고 있다”면서 “전체 폭스바겐에 걸쳐 지속가능한 경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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